기타 [아시안컵] 대한민국 VS 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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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이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은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바레인과 만났다.
전반 초반부터 중반까지 한국은 바레인에게 끌려다니는 듯 했다.
의도치 않은 거친 수비로 옐로카드까지..
심판이 옐로카드를 남발하는 심판이긴 하지만.. 너무 남발을 헤댄다..
하지만 전반 36분 김민재의 전방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박스 안으로 들어가고 조규성이 수비를 끌고 들어감으로써
뒤로 흐른 볼은 황인범에게 연결~ 황인범의 슛이 골로 연결되며 1:0 리드를 가진 채 전반을 마무리 했다.
좋은 관점은 우리 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해서 조급해지는 것이 아닌
우리 플레이를 묵묵히 진행하기 위해 흔들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점이 좋은 부분이었다.
후반들어 다시 초반부터 바레인은 공격적으로 임했다.
그러던 중 수비가 박스 안에 4명이나 있었지만 우왕좌왕 잠깐 하더니 골을 먹어버렸다.
골을 먹은 후에 조급해지려나 싶었던 한국 플레이는
조금도 변함없이 한국만의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중반 즈음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바로 왼발로 슛~ 골~
2:1 리드~
손흥민에게 찬스가 두어번 이어졌지만 왠지 후반들어 몸이 무거운듯한 손흥민..
본인이 좋아하는 코스에서도 잘 넣던 코스에서도 골을 연결하지 못했다.
이후 다시 손흥민의 패스 황인범이 잡아 다시 오른쪽으로 내주고~
이강인이 패스를 받자마자 침착하게 접으며 왼발로 슛~
3;1 리드
바레인은 거칠게 공격을 이어가며 추격골을 노렸으나 이루어지지 못했고
우리 수비는 조금은 불안했지만 잘 막아내면서 3:1로 인저리타임 8분까지 모두 지켜내며 경기를 마쳤다.
벤투호 이후에 많은 선수들이 바뀌지 않은 탓인지 모르겠지만
준비된 우리 플레이를 변함없이 진행한다는 것이 좋은 점으로 보였다.
우리의 기대주 손흥민의 플레이가 조금 더 활발했으면 하고~
조규성은 덴마크 진출 이후 몸이 커지면서 동작도 너무 커진 듯 하다.
왠지 마무리가 제대로 안되는 점이 본인도 아쉽겠으나 너무나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한국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첫 단추를 잘 뀄으나
첫경기에서 5명의 옐로카드가 흠이라면 흠이었다. 카드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가 관건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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